[중랑구 망우동 맛집] 우림시장 꼬기집 야외에서 삼겹살 구워 먹기

오늘은 망우동 우림시장 강추삼겹살 맛집 꼬기집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반 삼겹살 집이지만 야외 뒷마당이 있어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푸짐한 밑반찬과 맛있는 고기로 단골들이 많은 고깃집입니다.

 

 

 꼬기집

• 주소: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115길 38
• 전화번호: 02-434-5142
• 영업시간: 매일 09:00 ~ 01:00
• 주차: 우림시장 주차장 이용
• 기타: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뒷마당 나옴

 

 

꼬기집에서 먹기로 한 시간이 안되어서 살짝 우림시장을 구경하고, 물건도 샀습니다. 언제 와도 즐거운 사장구경입니다. 

 

우림시장 정문 쪽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100미터쯤 가다 보면 꼬지집 간판이 보입니다. 

 

가다보면 반대편에 맥주집도 있고요.

 

생활맥주? 나중에 2차로 먹을 때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맥주는 잘 안 먹기 때문에 안 갈 것 같기도 하네요. 

 

드디어 꼬기집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보기에는 작은 삼겹살집 같지만~~ 뒷마당이 있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저는 이런 감성이 너무 좋습니다.

 

야외고, 풀떼기도 좀 있고 나무하고 화분도 있는 이런 예전 느낌의 삼겹살집이 좋더라고요. 

 

천막이 있어서 날씨가 추워도 충분히 밖에서 삼겹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7시 전에 갔었는데도 꽤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어요. 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일행이 다 오기 전에 삼겹살을 시켜봅니다. 고기가 너무 좋습니다.

 

오기전에 고기를 구워야겠습니다. 저희는 배가 고프니까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되고, 밥을 시키시면 된장찌개를 주십니다. 콩나물 무침이 참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올리고 우선 술부터. 저는 소주. 같이 오신 일행 1은 맥주를 들이켭니다.

 

역시 바람도 좀 불고 바깥공기 냄새가 나는 야외가 좋아요.

 

다른 곳과 달리 엄청 걸쭉하지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딱 좋은 된장찌개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국물을 소주와 함께 먹으니까 몸이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판은 탔어요 고기는 노릇노릇 맛나게 익었습니다.

 

와 삼겹살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로.  고기가 쫀쫀한 느낌?

 

시골 놀러 가서 집 앞 개울에서 철망 사다가 구워 먹는 맛이랄까? 

 

일행들이 와서 옆테이블에 앉아서 고기를 굽습니다.

 

저희는 얼른 삼겹살을 다 먹고 목살을 구워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겹살을 엄청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목살보다는 삼겹살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은 항상 김치를 구워 먹어야 제맛이죠.

 

마늘도 굽고, 콩나물도 굽고 해서 고기랑 먹으면 뭐 또 소주는 술술 넘어갑니다. 

일행 1 그리고 늦게 온 일행 2, 3, 4 분들과 인증숏을 남깁니다. 오늘도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마치며

꼬기집은 삼겹살집 맛집으로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 참 좋은 곳입니다.

 

우림시장을 이용하시거나 근처에 사시면 꼭!! 한번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돼지갈비도 파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숙정정도를 맞춰서 일정량만을 팔기 때문에(오래되면 맛이 없기 때문에) 그날그날 파는 량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돼지갈비를 드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이상 우림시장 맛집 꼬기집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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