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역 대구막창] 신내동 대구막창 693 돼지막창 소막창

요즘은 대구막창집이 인기도 많고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봉화산역 대구막창집 대구막창 693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소하게 구운 막창에 다양한 밑반찬과 부추전 서비스까지 만족했던 방문 포스팅입니다.

 693 대구막창

저멀리 대구막창집 간판이 보입니다.

 

얼마 전에 대구에서 먹었던 대구막창이 생각나서 가보기로 합니다.

 

처음방문하는 곳이라 설레네요. 봉화산역 앞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술을 안 드시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693 대구막창이네요. 이름을 거꾸로 알고 있었네요.

입구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아직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손님은 2 테이블 정도 계셨습니다.

 

차분히 메뉴를 스캔해 봅니다. 물론 저는 돼지막창을 먹을 거긴 하지요.

 

소막창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인 것 같고 돼지막창은 비슷합니다.

 

잠깐 흔들렸지만 돼지막창 2인분을 주문합니다.

 

돼지막창이 나왔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일단 한 번 삶아서 나오는 거라고 하셨어요.

 

반찬도 떨어지기 전에 가져다주시고 필요한 게 있는지 물어봐 주시고 정말 친절하셨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깔리지만!! 이게 다가 아니고 부추전에, 계란찜에다가 마지막으로 맑은 선지해국을 뚝배기에 주시는데 와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을 못 찍었네요. 왜냐? 나오자마자 먹느라고요. 까먹었어요.

 

선지해장국 진짜 최곤데 먹다가 식으니 다시 끓여주시더라고요. 요것만 있어도 소주 한 병 먹습니다.

요건 위에서 말한 부추전인데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기본반찬들이 신선합니다. 

이건 막창소스예요, 대구막창은 소스를 이렇게 주시던데 대구막창만 소스가 있나요? 급 궁금해집니다.

저는 아주 바삭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구웠어요.

 

사장님이 굽다 보면 먹을 타이밍을 알려주세요. 이때부터 정신줄을 놓고 열심히 흡입을 했습니다.

 

역시 대구막창은 소주인가 봐요. 뜨끈한 선지해장국도 정말 조합이 최고였습니다. 배부르게 먹었네요.

 마치며

 이상으로 중랑구 신내동 693 대구막창 포스팅이었습니다.

 

옆에도 막창집이 있지만 대구막창 스타일로 드시고 싶은 분은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웠던 건 막창에서 약간 돼지고기 특유의향이 살짝 났어요.

 

막창 초보이신 분들은 다른 거 드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계란탕이 살짝 간간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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