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독서의 이점
요즘 책을 몇권 이것저것 읽고 있는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몇권 만으로도 이렇게나 생각하는 부분이 변화하게 되는것을 느까는데 정말 책을,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지적인 영역에서 변화가 있었을까, 또 얼마나 많은 가상의 경험을 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변화된 눈으로 이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이세상에 대한 영역은 도대체 얼마나 편협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작년에 약50권 정도 책을 읽었는데 올 해는 좀더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근데 항상 기록이 없으면 기억이 안나서 읽은후에 표지를 찍거나 저장해 놓는데 그것도 기억이 안나니 참 문제입니다. 좋은 내용은 블로그에 남기고 추천도 해야 좀 남겠죠.
지금까지 몇년동안 책을 읽으면서 느낀 책읽기의 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읽기의 의외의 이점 세가지
1. 전혀 주제가 다른 책들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설과 수필사이에, 이과서적과 문과서적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야기나 주제가 똑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필에서 '무라카미하루키의 달리기 습관'을 알게 되었는데 얼마후 건강서적에서 똑같은 내용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지식이 이어지는 것을 느낄 때, 아니 그건 지식을 이어갈 수 있을 때 저는 제가 조금 더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2. 배경지식과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경험을 할 수 없어서 책을 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간접경험을 하기도 하고, 작가의 감정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알게되고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경험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지는 트렌드와 사상 등도 빨리 이해가 갑니다.
마치 고려의 역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조선의 역사만 공부를 해서 아는 지식이 한계가 있듯이 여러분야의 독서를 통해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됩니다.
3. 책을 안본단고 하더니 거짓말이었다.
-요새 우리나라 성인의 1년 평균 독서량이 얼마고, 심각하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지만 책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그냥 그건 평균값의 함정이었네요.
수많은 분들이 눈에 불을켜고 인문, 철학, 재태크, 미니멀라이프, 여행, 수필 등을 읽고 계셨고 SNS를 통해 인증을 하고 있네요.
최근에는 짠테크, 부수입파이프라인 만들기 등 1인 부업이나 파이어족이 되기위한 실용서 등이 전자책이라는 형태로 팔리기도 하구요. 관심사는 다르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책을 읽고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또한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느낀점을 블로그에 적거나 배운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또 다른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꾸준한 습관을 바탕으로 하루 1페이지라도 빠지지 않고 읽어봐야겠습니다.
함께 독서를 통해 성장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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