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미세먼지도 없어서 가까운 공원등으로 산책을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을 물씬 느끼며 산책도하고 따뜻한 커피도 한잔 할 수 있는 화랑대 공원의 경춘선숲길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녁에 오시면 노원불빛정원의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있습니다.
화랑대 철도공원
- 주소 서울 노원구 공릉동 29-4
- 휴무 전시관만 매주 월요일
- 주차 가능, 주차장 있음
짠~~!! 경춘선숲길 라인에 있는 화랑대공원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예전 전차(?)를 예쁘게 꾸며서 차와 간식을 파는 반디상회가 있습니다. 노원구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색감도 너무 감성적입니다.
카페 앞쪽에는 이렇게 예쁜 공간이 있습니다. 파란천으로 지붕을 만들고 전구도 달아놔서 더 욱 잘 어울립니다. 기차길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차를 마시거나 갬성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낮에도 조명이 예쁩니다. 이런 곳에서는 왠지 모르게 커피한잔 하면서 멍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공원에는 가족단위나 아이들도 많이 놀러오기 때문에 내부에는 이렇게 공원에서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도 팔고, 과자도 팔고 있어요.
반디상회는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9시 30분까지 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가봤는데 오픈은 좀 더 일찍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반디상회 메뉴입니다. 맛있는 음료와 커피, 간식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아이들 음료나 간식이 많이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한번 보면 꼭 사줘야 하니까요.
(메뉴판은 카페음료만 찍었는데 다른 간식이나 아이들 음료도 있습니다.)
요기서 메뉴 보시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찐 계란도 팔고 있어서 정겹습니다. 각종 행사나 공연 포스터도 붙어 있습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바로 옆 공원 벤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먹었습니다.
선선한 바람도 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멍때리기~~!!
화랑대 공원은 경춘선 숲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화랑대공원을 지나 산책을 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집에서 먼분들이 오시기에는 주차장이 없어 다소 아쉽기는 합니다.
이렇게 멀리 안 나가도 집근처에서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중랑구나 노원구에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연인들과 오셔도 좋고, 철도공원에는 예전 전차와 기차 실제 전시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예전 화랑대역을 개조하여 박물관처럼 꾸며 놓기도 했어요. 볼거리가 은근히 많습니다.
아! 주차장도 따로 잘 되어 있으니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네비게시션 확인하셔서 주차장으로 바로 찍으시면 됩니다.
한 번 둘러보시고 제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식당이 바로 근처에 있으니 점심을 드셔도 좋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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