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사용방법] 당근마켓 처음 판매해본 후기(아동용 자전거)

오늘은 당근마켓을 이용해본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평소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해보려고 올릴만한 것들을 찾아보니 아동용 자전거가 있네요. 2년째 타지않는 아동용 자전거를 당근마켓으로 판매했습니다. 

 당근마켓 판매방법

 

 

일단 먼저 당근마켓 앱을 설치하세요. 그리고 동네를 설정해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자전거 사진을 몇장 찍어서 글과 함께 당근마켓에 올렸습니다.

 

무언가를 판매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고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것 자체도 처음이여서 과연 팔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격은 다른 분들이 올린 자전거의 가격대비 상태를 보고 40,000원으로 올렸습니다.  

 

 

 

 

2일정도 지나도 한분 빼고는 채팅으로 문의가 없어서 35,000원으로 가격을 내리니, 자전거를 구입하시겠다는 분의 채팅이 똭!!! 

 

잽싸게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서 만나서 직접 거래를 했습니다. 자녀분과 함께 오셨더라구요.

 

자전거를 내어 드리고 나서, 자전거에 좋아하는 아이의 웃음을 보니 흐뭇해 졌습니다.

 

무료로 나눔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드렸다고는 생각합니다.

 

당근마켓은 이렇게 거래를 하고나면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감사함의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겨 드렸습니다. 

 

 

요렇게 거래를 마치고 후기도 작성을 완료 했습니다.

 

왠지 엄~~청 뿌듯합니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어느분께는 매우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네요.

 

이런 거래를 통해 기후환경변화를 막는일에 조금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그리고!!!!

 

 

와이프 자전거 옆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자전거를 치우니 공간도 엄청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뺀김에 베란다 청소도 했습니다. 먼지가 나와요.

 

내 미니멀 라이프와도 매우 딱!! 맞는 결정이었습니다. 

 

 

부수적으로 이렇게 판매를 하고나서 수익금도 발생하였으니 일석몇조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물품을 나누면서 환경보호도 실천하게 되고, 기후변화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되네요.

 

확실히 당근마켓은 중고물품을 파는 플랫폼이라는 것은 여느 마켓사이트나 중고나라등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동네'라는 편안한 이미지와 쓰기쉬운 인터페이스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고물품 거래와 환경보호,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당근마켓한번 이용해 보시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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