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랑대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놀부보쌈 부대찌개 화랑대역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랜만에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육사 쪽 경춘선길을 걷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시원한 물막국수와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보쌈이 정말 맛있어서 내돈내산 소개합니다.
놀부보쌈 화랑대역점
- 주소 서울 노원구 노원로1길 67
- 전화번호 02-971-6007
- 영업시간 11:00-22:30
- 건물 주차가능
이제는 공원으로 조성된 화랑대역입니다.
요 앞에 불빛정원 같은 것도 잘 되어있고 시야가 뻥 뚫려 있어서 요즘 같은 때 가족들과 나와서 산책하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듯합니다. 넓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요렇게 예전 기차도 전시되어 있고 각종 조형물들이 잘 되어 있어요.
경춘선 숲길을 쭉 가면서 요런거 이런 거 보면 지루하지도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산책입니다.(꽤 먼~~ 산책이였지요.)
걷다가 지칠때쯤 경춘선 숲길 끝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육국사관학교 옆을 끼고 오지만 데크가 잘 되어 있고 옆에는 물도 흘러서 기분 좋게 왔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서 오래간만에 산책도 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기분 UP~!!!!
넵 여기가 종점이네요. 저~~ 기 보이는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팥빙수도 팔고 음료도 팔지만 저는 패스.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근데 여기 도착할 때쯤부터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배도 고프고!! 여기서 다시 출발점이었던 화랑대지하철역 쪽으로 갑니다.
화랑대 2번출구 뒷 건물에 놀부보쌈, 부대찌개 식당이 2층에 있어서 들어갑니다. 수육이 먹고 싶어서 찾다가 갔습니다.
밑반찬부터 맛깔나게 생겼습니다. 약간 늦은 점심이라 더 배가 고프네요.
보쌈 중자(아마도 26,000원?)에 물막국수 7,000원입니다. 세트메뉴에 쟁반국수 등등 많으니 취향껏 골라보세요.
저는 더워서 그런지 이 물막국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수육도 식지 않게 저렇게 해주셔서 맛있었고, 같이 나온 된장국도 간간하니 맛있었습니다.
보쌈입니다. 뭐 말 안 해도 다들 아시죠?? 맛있습니다.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야들야들하니 좋습니다.
같이 나온 김치 3종과 마늘을 올려서 먹으면 또 소주가 잘 들어갑니다.
제가 노래를 불렀던 물막국수입니다. 면이 툭툭 끊기지 않고 어느 정도 찰기가 있어서 식감이 좋고, 국물도 시원하니 먹을만합니다.
메인은 아니지만 안 시키면 섭섭한 물막국수~ 저는 고깃집에서도 물냉면은 꼭 시키는 편입니다.
상추에 보쌈이랑 각종 반찬 다 넣고 한쌈을 쌉니다.
근래 들어서는 생마늘이 참 고기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그때는 쌈장을 듬뿍 찍어서 쌈장맛에 먹었었는데 요즘은 마늘 고유의 향이 참 좋더라고요.
요렇게 쌈장을 안 찍고 김치랑 마늘이랑 고추를 올려서 먹어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막국수에 싸서도 먹고 김치랑도 먹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옆에서는 부대찌개도 시켜서 드시더라고요. 부대찌개가 참 먹고 싶었지만 ㅋㅋㅋㅋ 참았습니다.
보쌈과 부대찌개 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 노원 화랑대역 2번 출구에 있는 놀부보쌈, 부대찌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
1. 일단 놀부보쌈은 맛이 중상 이상은 됩니다. 맛있습니다.
2. 실내가 넓고 주차도 가능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3. 보쌈 말고도 부대찌개, 막국수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4. 화랑대역 2분 출구에서 가까워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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