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100가지 찾는 법-죽기전에 해야할게 너무 많은 당신

죽기 전에 해야 할 것 100가지 등의 수많은 버킷리스트 목록과 글들이 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지, 우리의 멘털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봅니다.

 

 

버킷리스트 100가지 찾기

죽기전에 해봐야할 게 이렇게 많다니!!

다음검색창에 '죽기전에'라고 쳤더니 연관 검색어가 이렇게 많다. 죽기 전에 이렇게 해야 할 게 많으면 어디 편하게 죽겠나... 아니 죽기 전에 다 못할 것 같은데? 

 

죽기 전에 해야 할게 이렇게나 많다니... 편하게 눈감을 수는 있을까? 할 것도, 가봐야 할 것도, 읽을 것도, 볼 것도 이렇게 많은데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버킷리스트들을 추려야 한다.

 

 

이 남자처럼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성공할 수 있을까?

 

 

버킷리스트 준비하기

 

 

1.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지할 수 있는것이  첫걸음이다.

제일 답답한 사람이 모르는 것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아디. '경험해 보지 않은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 나와 다른 의견이나 경험, 시각차이가 있을 때 다시 한번 생각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경험하기에 세상은 너무도 넓다. 그래서 '책'이라는 도구로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로 대리 경험을 쌓으면 본인의 배경지식(스키마)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넓은 시야를 갖도록한다.

남을 이해하기 시작고, 또한 지식이 쌓이며 '본인이 모르는 것을 아는' 인지가 생기게된다.

 

따라서 이제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의 하고싶은것이 보인다는 말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2. 그래서 죽기전에 뭘 할 건데? 하긴 할 거야?

어떤 경험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그것이 지름길이던지, 아니면 돌아가는 길이여서 꽤나 힘든 경험을 하게 될지라도, 그 또한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다.

 

길 찾기를 예를 들어보자. 초행길은 항상 카카오맵이나 구글맵을 이용해서 알려주는 길로 가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내가 지름길을 찾게 된다.

 

처음부터 지름길을 찾을 수가 있을까?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야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지름길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죽기 전에 할 일을 탐색하는 것은 꽤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된다. 

 

 

3. 내가(그리고 네가) 진짜로 마음속에서 뚜렷하게 원하는 게 무엇인가?

삶을 겪으며 정말 내가 해보고 싶은 건 무엇인가 자문 생각은 해 보셨으려나. 

 

나는 얼마 전에 내가 장기간 메모장에 써 놓은 보고 싶은 영화목록과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여행지목록을 실수로 지워버렸다. 어떻게 됐냐고? 가슴을 치고 한탄했을까?

 

몇 년 동안 적어놨던 것이라 크게 실망했을 것 같지만, 사실 뭘 적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현재 지금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꼭 나중에 '이거 해봐야지' 하면 내 경험상으로는 평생 못한다. 나의 아내는 한 가지를 진득하게 꾸준히 하지는 않지만(캘리-한지와 붓이 집에 있음, 탁구-탁구채가, 드럼-드럼스틱이)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고 바로 실행한다.

 

근래에는 갑자기 이모티콘 그린다고 했지만 시들해졌다.(갤럭시탭 S6라이트는 다른 용도로 사용해 봐야겠다.)

 

지금 시작해서 확인하고 고쳐가면 되는 것이다. 예전 메모들을 보면 지금 중요하지 않은데 그땐 참 중요하게 느껴졌던 것을 보면 '그때 바로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때 했어야 느끼는 감정을 지금 해본다고 그때처럼 생기지는 않는다.

 

 

4.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내가 하고 싶지 않고 남들이 좋다고 해서 한 거 치고 오래가는 걸 못 봤다. 내가 자주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 하자. 본인이 뭐만 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이러쿵저러쿵 조언 아닌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본인이 아니지 않은가. 

 

후회 없이 하자. 남 따라서 하지 말자. 일단 해보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기록은 중요하지만 기록에 매몰되지는 말자. 기록에 집착하면 기록을 하기 위해 억지로 계획했던 것들을 하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지. 내가 지금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처럼. 이제 본인이 하고 싶은 것도 알았고, 해야 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실행만 하면 기차가 천천히 출발하듯이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사전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버킷리스트 실천하기

1. 집중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자

하고 싶은 일에 집중을 하기위해 나머지 것들은 정리를 하자. 물리적인 환경(책상이나 방, 거실등)이나 하고싶은 목록들도 정리해 보자.

 

특히 나는 책상을 정리하거나 집을 정리하면 마음의 평안과 집중력을 얻는다. 그래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2. 체력을 길러라

이건 내가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이다. 내가 30년 넘게 믿어온(믿고 싶었던)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라는 말은 군대 있을 때 빼고는 맞지 않았다.

 

운동을 해야 신체에 활력이 생기고 활력이 생겨야 뭔가!!! 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몸이 피곤하고 감기나 질병을 달고 살면 일단 뭘 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들지 않는다. 

 

헬스장에 가라는 말이 아니라 스트레칭부터 해서 집에서라도 10분~20분 정도만 팔 굽혀 펴기, 맨몸스쾃등을 해보자. 아니면 산책이라도 해보자. 체력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활력도 불어넣어 줄 것이다.  

 

 

3. 버킷리스트 하나씩만 집중한다

하니씩이라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먼저' 해야 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무리하게 처음부터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투자의 귀재,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런버핏도 본인이 목표로 하는 것 5가지만 빼고 다 지우라고(우리는 지우지는 말고 미뤄두자)했다고 한다.

 

먼저 하고 싶은 것 한두 가지에 집중해 보자. 조금씩 성취해 가며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만의 루틴이 생긴다. 이제 누구의 칭찬이나 비난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4. 제일 무서운 적 '완벽주의'를 버려라 

마지막으로 내가 여러 가지를 하면서 매번 실패했던 부분이 바로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완벽주의는 하루 이틀 실천하지 못한 것을 크게 만들고, 마음속에서 실패자라는 생각을 갖도록 조종한다.

 

생각해 보면 이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디 있겠는가? 왜 본인한테만 완벽이라는 기준을 맞추려고 하는가? 내가 시작하고 내가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헐렝? 하게 해도 상관없다. 꾸준히만 하자. 꾸준히.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완벽주의는 우리를 항상 패배자로 만든다. 그리고 읽고, 알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같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원래 거창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부터 생각하고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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