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필요한 사진을 찍다 보면 개인정보나 개인의 얼굴 노출을 꼭 가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일일이 컴퓨터로 옮겨서 작업을 하기도 귀찮고, 어떨 때는 모자이크가 네모나게 각이 진 경우에는 보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이모티콘 같은 그림으로 가리기도 하는데 공식문서에 증빙으로 들어갈 때에는 좀 쓰기가 민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블러(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간단한 편집도 가능한 블러, 모자이크 앱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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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인트뷸러라는 앱입니다. 무료지만 굉장히 좋고, 구글플레이스토어의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무척 높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최고의 모자이크 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포인트 블러
늘 그랬듯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포인트블러라고 검색하고 다운을 받습니다.
포인트러 첫 화면입니다. 그림모양을 클릭하시면 앨범에서 편집하고 싶은 사진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원하는 앨범에 들어가셔서 골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사진 중에서 테스트용 사진을 하나 선택합니다.
모자이크(러)를 하기 전에 먼저 사진을 자를 수 있는 크롭기능이 있습니다.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제일 안 친한 맨뒤의 두 명을 일단 제거(?) 하기로 합니다.
크롭을 눌러서 적당히 편집할 사진의 규격을 정해 줍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잘 지내야 이럴 때 제거대상이 안됩니다.
사실 딴 거 만질 필요 없이 문지르고 세이브하면 되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하단의 레벨이라고 쓰여있는 곳은 모자이크를 문지를 원의 크기를 정해줍니다. 옆의 화살표는 한번 취소, 다시 하기 버튼입니다.
상단의 클리어는 지금까지 했던 작업을 다 취소해 주는 버튼이니 웬만하면 누르지 마세요.
또한 상단의 컬러 버튼은 기본적인 사진의 느낌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본사진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다른 앱을 쓸 필요 없이 포인트블러앱에서 한 번에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단의 타입 쪽에서 모자이크(러)의 형식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벌집모양도 되고요, 일반 모자이크 모양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러 스타일을 원했기 때문에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사진 중간에 있는 분홍(?) 색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누르고 원하는 부분을 둥글둥글 문지르시면 이렇게 모자이크처리가 됩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최종본입니다. 두 명의 친구들을 제외하고 사진 뒤의 덜 친한 애들 3명은 모자이크(블러) 처리를 했습니다.
설명을 위해서 많이 캡처를 했지만 사실 사진 부르기-> 모자이크 손으로 칠해주기-> 저장 이 끝입니다.
포인트블러 사용후기
포인트블러 앱은 아주 간단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업무상 모자이크를 해야 할 일들이 많을 때나,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때 아주 유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바로 편집하고 카카오톡 등으로 바로 공유를 하는 것도 편하네요.
오늘은 사진 모자이크 앱 포인트블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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