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 월급쟁이 미국주식 전망과 투자

 

제가 처음 주식계좌를 만들고 조금씩 투자를 한지 약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근처에서 주식을 하던 분들이 손해를 보는 것을 보고 절대!! 주식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제가 어떤 미국주식 전망을 보고 투자하게 됐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주식 투자 계기

1. 미국주식을 하게 된 계기

 

 

어느 날 문득 자산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넣는 적금과 저축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돈을 열심히 저축해도 자산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안전 제일주의의 사람이기 때문에 꾸준히 저축만하자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출을 받을일이 생기면서 그런 확신이 점차 의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자산관리와 투자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제가 제일 멀리하던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첫 투자를 3월에 시작했습니다.

 

 

2. 투자 방법

우선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도 읽고 인터넷 기사와 유튜브를 보면서 저의 투자성향은 단기투자는 아니구나라는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투자에 대해 더욱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다들 읽어보시는 책들부터 봤고, 존리 등 전문가의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기본적인 차트보기나 모바일 트레이딩 등은 자료가 아주 많아서 찾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경제를 공부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본적도 없는 경제 관련 채널(머니투데이)을 아침에 보면서 그날그날 미국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봤습니다.

 

지금도 보면서 경제가 돌아가는 것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은 보통 전자도서관 모바일 앱으로 다운로드하여서 인기순으로 정렬하여 상위권의 책들을 읽어보고, 부의추월차선 등 부(富)에 관련된 책들도 읽어보았습니다. 

 

 

3. 투자 종목

국내주식은 우량주에 투자하였습니다. 리스크가 큰 바이오등의 종목은 성향과 맞지 않아 투자하지 않고 안전성에 무게를 두면서 성장하는 종목을 살펴보고 조금씩 투자했습니다.

 

하면서 느낀점은 국내주식은 단기투자에 조금 더 치우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주가가 우상향 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오르락내리락하는 종목이 훨씬 많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해외주식에도 관심을 갖게되었고 주로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는 해외주식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상황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창을 켜보며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일단 투자를 했으니 그 기업이 현재 어떤 상황이며, 얼마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를 관심 있게 살펴봅니다.

 

특히 경제 뉴스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어떤 경제적인 현상이 내가 가지고 있는, 아니면 다른 투자할 만한 종목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가를 생각해봅니다. 

 

5.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

결론입니다. 3월 부터 시작해서 9월 현재까지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식은 투자다. 투기가 아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은행이자율 보다 수익률이 높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루, 1주일 사이에 급등하는 종목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런 종목을 찾다가는 수익보다는 손실이 훨씬 클 것 같고, 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꾸준히 적금처럼, 연금처럼 우량주식(수익률이 적을수도 있지만)에 투자해 보면서 점차 늘려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성급하게만 판단하지 않으면 수익은 난다."

성급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정보만 듣고 투자했다가(코닥 등) 쫄딱 망해서 -50% 이상 손실이 나기도 하고, 팔았다 샀다를 반복했다가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수익이 날 것을 놓치기도 합니다.(삼성전자 ㅠㅠ)

 

셋째,  "기본적인 주식공부를 하자."

물론 저는 엄청난 초보 투자자 이기에 공부를 해도 뭔 소린지 당최 이해가 안 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갖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가는 부분이 생깁니다.

 

완벽하게 공부하고 마스터해서 주식투자를 하자? 절대 안됩니다. 항상 공부(라고 하지만 관심)를 하면서 배운 부분을 적용해 보면서 투자를 조금씩 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주식을 하니 맘은 불안한데 어떤걸 할지 귀가 팔랑거립니다. 조급해집니다. 그래도 공부해야 합니다. 

 

 

 

넷째, "무조건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자."

일단 우리는 돈이 없어요. 돈많으면 그 돈으로 살면 되는데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잣돈으로 불려야 합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무리하게 돈을 넣으면 사고싶지 않을 때 사게 되고, 팔고 싶지 않을 때 사게 됩니다. 넵. 또 그러면 또 손실이 나겠지요. 월급 타면 일부를 적금 붓듯이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달까지 또 주식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경제나 미국상황등 잘 모르더라도 공부하면서 우량주를 찾아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각자 개인의 인사이트가 생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돈은 내가 투자하는 것이지 누가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려줘도 그렇게 하는 게 타당한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경제공부를 꾸준히 하시고 좋은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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