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2. 16.

    by. 의지해봐

    안녕하세요 의지해봐 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다들 수익률은 대박 나셨죠? ^^

     

     

     

     

     

    저는 작년 2020년 3월경 처음으로 주식계좌를 만들어서 용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면서 조금씩 용돈으로 5만원, 10만원씩 투자를 했었는데요, 2020년 작년을 돌아보며 올해 2021년 까지 한번 쯤 수익률을 적오보고 싶었습니다. 투자현황과 수익률을 적어놓으면 나중에 괜찮은 자료가 되겠죠?

     

    -현재 국내주식 보유 종목: 없다!!(있었지만 지금은 없다)

     

    -현재 해외주식 보유 종목(비중별로): 애플, 펠로톤, 스타벅스, 스퀘어, 츄이, 월트디즈니, 썬런, 레모네이드 등

     

    -총 투자금액: 2,328,893

    -현재금액: 3,099,548

    -수익률: 33.09%

     

    수익률은 20% 초반에서 30% 후반까지 왔다갔다 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금액도 아직 소액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주식투자를 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저금리, 그리고 경제공부 인 것 같습니다.

     

    소액이라도 일단!! 내돈이 들어가니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고 매번 넘겼던 경제뉴스도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또 세상을 보는 관점이 좀더 넓어지고 다양해지는 경험을 하면서 1석 2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제가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느낀점 및 장점 5가지를 적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주관입니다.)

     

     

     

    1. 국내주식은 맞지 않았다(개인의 성향을 따져보고 결정하자)

    국내주식은 처음에 이것저것 5G관련주, 코로나19 관련주 등등 여러가지 종목에 대해 공부하다가 계속 지수가 박스권안에서 있는 것 같아서 다 매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면 그 당시 주가보다 훨씬 오른것도 있고 지지부진 한것도 있습니다.

    올해가 특이한 경우라고는 하지만 매일 주식창을 확인할 수 없는 저와 같은 직장인들은 그냥 잊어버리고 있는게 돈버는 일입니다.(제 기준입니다.) 암튼 그래서 저는 국내 주식은 다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주식창에 신경이 쓰이는 것도 그렇구요.

     

     

    2. 해외주식도 돌다리를 두드리기

    해외주식은 롤러코스터 처럼 주가가 오를때는 막 오르고 떨어질때도 막 떨어집니다. 상한과 하한 제한폭이 없으니까요. 해외주식은 약간 매수, 매도의 불편함 때문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어렵지요. 신중한 주식 매매가 필요합니다. 요즘 게임스탑같은 엄청난 주가변동이 있는 종목들을 보면 고위험 고수익이라는게 실감됩니다.

     

    주식을 저 처럼 투자하시는 초보 주린이 분들은 우량주를 위주로 투자하시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해외 주식관련 사이트도 구글번역으로 읽는데 많은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예를 들어 저는 펠라톤?)종목을 선택하셔서 꾸준히 보세요. 관심이 있으면 하나라도 더 찾아보게 됩니다. 

     

     

    3. 내 판단이 정확한지 생각해보기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고르고 남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나는 예리하니까'라고 본인만의 판단으로 선택하지 마세요. 10개중에 8개 이상은 틀렸던 경험이 있습니다.(성급하게 이것저것 팔고 사고 손해봅니다) 비교해 보고, 정보도 확인해서 최종적으로 본인이 판단하세요. 그리고 예전의 지나간 정보는 미련없이 버리세요. 

     

     

    4. 생활속에서 관심을 기울이면 정보가 보인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뉴스도 흘려듣지 말고 한번 더 곰곰히 생각해보자.' 입니다. 저는 보통 머니투데이 뉴스를 아침에 많이 듣는데요. 출근 준비를 하느라 집중해서 듣지는 못하지만 가끔가다가 귀에 꽂히는 정보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것들은 인터넷을 검색하시거나 유튜브만 검색하셔도 자세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가 있습니다. 설마 귀찮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시죠? 적금금리도 0.1%를 따지느라 엄청 따지시죠? 하물며 주식은......판단은 정확하게!!! 

     

     

    소액으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분할 매수가 되고 있어요.(매도는아직 안했어서... ㅎㅎ) 써놓고 보니 뭔가 확실한 방법이 아니라서 실망하셨을 수도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조금씩 투자를 하면서 크게 느낀점 입니다. '매입금액에서 몇% 오르면 판다', '우량주에 투자하지만 수익률이 몇% 마이너스가 나면 판다.' 등 개인만의 기준을 정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제가 단타생각했다가 폭망한 코닥은 ㅋㅋㅋㅋ 시험삼아 넣어본 거라 금액이 크지 않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우버도 그냥 나둘걸 그랬습니다. )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주식에 투자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출통제가 됩니다. 억지로 아낀다기 보다는 지출을 할 때 투자개념으로 생각해보고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윳돈(용돈)으로 하니까 소액이라 큰 부담도 없구요. 은행이자율 1%만 넘어도 성곡이라고 생각하니 아주 마음이 편합니다.

     

    여러분도 주식투자를 한다면 마음 편한 정도로만 하시기를 꼭!!!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직장인 주린이의 초보투자 이야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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