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동 조개구이 가성비 최고] 조개구이, 조개찜 맛집 한국관옆 영산포 가는길 추천

안녕하세요 의지해봐 입니다. 오늘은 상봉동 가성비 조개구이집 영산포가는길이라는 조개구이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요즘 조개구이집이 다 없어져서 조개구이가 먹고싶을 때 고민했는데 이번에 다녀와서 팬이 되었습니다!!

 

 

 

 

'영산포가는길'(이름이 독특)은 조개구이뿐만 아니라 조개구이, 우럭이나 광어회 등도 팔고 있는 곳입니다. 호탕한 남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셨어요.(나중에 조개 구울 때 엄청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주말 오후 5시가 안되어서 도착을 해서 ㅎ 손님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3팀 정도 있었고 나중에 더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요렇게 야외 자리(제가 야외 자리를 참 좋아합니다.)도 있고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안쪽은 이렇게 생겼고 안쪽이나 야외 테이블 수는 비슷비슷합니다. 한 10자리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회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고, 조개찜을 많이 시켜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찜보다 구이를 좋아합니다.

조개구이 맛집 영산포 가늘길의 메뉴입니다.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조개구이는 여기가 가성비 갑이네요. 

 

가리비와 키조개가 먼저 올라갑니다. 가리비야 조금만 익으면 마늘, 초고추장, 고추하고 같이 드시면 되고 키조개는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곳들도 양념을 보통 이렇게 해주시죠.

가리비가 크고 신선합니다. 

 

 

 

나머지 조개들도 푸짐합니다. 이게 소자(3만 원)입니다. 대박....

 

 

냉콩나물국은 더운 날 갈증을 풀어주는 해결사~~~ 맛은 보통이요~~~

이렇게 조개구이 소자(3만 원)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없어요!! 기본 야채와 냉콩나물국이지만 가격 대비 정말 신선한 조개와 푸짐한 양이 너무 좋습니다.

크~~~ 뽀얀 가리비~~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네~~~ 부드럽고 입에서 녹습니다. 

 

 

 

 

보면서도 또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리비는 정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조개도 익어서 조금씩 같이 먹습니다. 떡볶이 국물 맛이 납니다. 

 

 

 

 

 

또 먹고~~~ 사장님이 오다가다 하시며 조개껍데기도 까주시고 ㅎㅎ '이렇게 구워라'하고 알려주십니다. 

가리비에 고추와 마늘(특히 마늘!!)을 올려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ㅎㅎ

이건 소라~~ 

저는 이런 작은 친구들이 참 맛있습니다. 질기지도 않고요.

 

 

 

 

 

맛있는 조개들이 불위로 계속 올라갑니다. 조개구이는 금방금방 익어서 쉴 새 없이 굽고 먹고를 해야 하는 법이죠. 하지만 맛있는 조개를 먹겠다는 집념으로 뜨겁지만 최선을 다했지요.

 

 

 

 

작은 친구들도 맛나요.

구수한 냄새와 함께 잘 구워진 소라도 먹었습니다. 

 

 

 

 

 

불맛이 나는 소라~~ 쫀득쫀득 합니다. 

소라는 2마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명이서 하나씩 먹으면 됩니다. 

작은 조개 친구들은 조금만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정말로 이 쪼그만 친구들이 저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질기지도 않고 보들보들~~ 하나씩 먹으니 감질나서 여러 개 먹어보기.  

결국 조개구이만 먹고 가기에는 아쉬워서 칼국수를 시킵니다. 
와~~ 이것도 대박인데 칼국수가 5,000원인데 둘이 충분하게 먹었습니다. 역시나 조개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진짜 시원합니다. 

 

 

 

칼국수에는 김치!! 

 

 

 

칼국수에 김치를 딱 올려서 먹고 국물을 한번 먹으면 조개구이 집에서 나오기도 전에 해장이 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보들보들 칼국수.(전 울퉁불퉁 손칼국수보다는 이런 스타일이 좋아요.)

 

 

 

 

국물이 진짜 엄~~~~ 청 시원합니다. 

 

 

 

 

먹다 보니 벽에 사장님하고 연예인 합성사진 ^^ 

저희는 안쪽에서 먹었는데 다음엔 저기 바깥쪽에서 먹어도 좋겠네요. 

다 먹고 가기 전에 조개들 수조가 있어서 찍어봅니다. 

안녕 친구들~~ 미안하지만 다음엔 너희와 함께 해야겠다.

근처에서 커피 한잔 하려고 가다가 찍어본 방정환교육센터.

 

 

 

 

 

스벅 쿠폰이 있어서. 

 

달달한 케이크와 깔끔한 아메리카노로 마무리를 합니다. 요즘은 커피 먹을 때 달달한 케이크가 있으면 아주 행복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잘 먹었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상봉역 조개 가득도 좋지만 이번에 방문한 영산포가는길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요즘 조개구이집이 점점 사라지는데 이렇게 좋은 곳을 발견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근처에 곱창집도 있고 맛집들이 있으니 겸사겸사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산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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