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사분들과 중랑구 고기맛집 한도니에 왔습니다. 삼겹살도 맛있고 목살, 항정이나 다른 고기들도 참 좋 습니다. 여기는 특히 통마늘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는게 시그니처죠.
중랑구 한도니 신내직영점
중랑구 삼겹살, 갈매기살 맛집 한도니입니다. 물론 다른 고기들도 다 맛이 있습니다. 안쪽에는 테이블석이 많이 있고 좌측에는 룸이 있어서(좌식) 회식이나 아는 분들하고 같이 먹기 좋습니다.
이번에는 안쪽은 안들어가고 야외 자리가 있어서 야외기분을 내며 밖에서 먹었습니다.
삼겹살을 구워봅니다. 통마늘과 새송이버섯을 함께 구워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육즙이 잡힌 고기와 숯이 만나서 캠핑때 먹는 고기 불맛이 납니다.
기분도 좋고 바람도 살살불고~~ 덥지도 않아서 기분이 업됩니다. 여기 한도니 야외자리 분위기가 고기맛을 더욱 살려주네요.
거의 다 익었습니다. 이제 불향만 입혀서 먹으면 됩니다.
한도니는 저렇게 통마늘을 뒤적거리며 구울 수 있는 큰 수저같은? 기구가 있어요. 집게랑 같이 뒤적뒤적 해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고기에 육즙이 꽉차 있습니다. 잘 구워진 마늘도 먹고 송이버섯도 먹습니다.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
같이 간 직원분들과 열심히 먹는사진도 찍어봅니다. 술을 시키시면 식지 않도록 스테인리스통에 넣어주셔서 시원~~한 맥주나 소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주방도 오픈되어서 잘 보이고~~ 계산은 카운터로!!
아마도 항정살? 인것 같네요.(기억이 잘.....) 제가 계산을 안하고 사주셔서 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하루입니다.
옛날에 지하수물을 길어올리던 수동펌프도 있네요. 마중물을 넣고 레버를 몇번 위아래로 눌러주면 시원한 물이 나왔는데 말이죠.
이제는 레트로한 장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옆에 다육이들도 많이 키우시고 계셔서 마치 서을 근교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 자꾸 드네요.
앞에 주차장도 꽤 넓어서 꽉차면 8~10대정도 주차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술한잔 하시려면 차를 놓고 오시는게 제일 좋지요.
이렇게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식구들과 함께, 회사동료들과 함께 오셔서 야외기분을 느끼며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번에 소개한 한도니였지만 야장(야외자리)에서 먹은적은 없어서 간단하게 다시 리뷰해 보았습니다.
가격이나 정보등 자세한 내용은 지난 번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중랑구 신내동 삼겹살 맛집 한도니] 목살, 삼겹살이 맛있는 중랑구청 사거리 맛집
개인적인 한도니 총평 ★★★★☆
고기종류도 많고 맛도 훌륭합니다.
시설이 깔끔하고 화장실도 청결합니다.
후식으로 뻥튀기+아이스크림 조합을 먹을수 있습니다.
룸도 있고 실내(테이블), 야외자리도 있어서 선택폭이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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