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장염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난희 장염에 많이 걸리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오늘은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바로 알아보고 장 건강 영양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장염에 효과가 좋은 음식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것 처럼 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라도 있으면 하겠지만 다들 뭐 그리 신빙성이 없어서 평소에 장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겠습니다.
장에 있는 유익균을 늘리면 된다고 하는데, 장내에 있는 유익균을 바꿔서 체질을 바꾸는게 몇 년씩이나 걸린다고 하니 정말 우리 건강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먹고 있는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홍삼도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매일 다짐은 하지만 빼먹는 날이 더 많다)
체력이 점점 떨어진다는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먼저 술을 먹고난 다음날은 무조건 골골대고 숙취가 느리게 깨네요.
또 간만에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해야 할 때는 정말 체력이 저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성이 반성으로만 끝나면 안되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영양제도 효과가 떨어지고, 감기와 장염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장염에 좋은 음식을 찾아봤습니다.
장에도 좋아야 하지만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를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1.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죠. 특히 비타민A, K 등이 함유되어 소화를 돕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암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양배추즙을 먹고 있는데(구수한 맛이지만) 맛있진 않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설사와 변비 개선 효과가 있고, 바나나에 들어 있는 식품섬유소는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축구선수나 운동선수들은 체력과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경기 중에 바나나를 자주 먹습니다.
3. 사과
장애 좋은-음식-
펙틴이 풍부한 사과도 장염에 좋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설사를 멎게 해 주고 소화불량에도 좋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 아침에는 참 안 먹게 되더라고요.( 양치하고서는 더 먹기 싫어요ㅠㅠ)
4. 매실
매실액은 소화가 안될 때 먹기도 하는데 장염에도 좋다고 합니다.
다들 집에 매실액 한통씩은 있으시죠?
장염뿐만 아니라 위염에도 좋고 매실 속 프루네이트 성분은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고 항균작용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과다섭취는 오히려 몸에 안 좋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마치며
그리고 챙겨 먹는 건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유산균이든 뭐든 장에 좋은 건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초체력 키우기!!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말처럼 체력이 정신을 지배하네요.
체력이 좋으면 활력이 넘치는데 체력이 안되면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장염 사태(?)로 인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건강이 몸건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거 누가 모르겠습니까? 실천이 가장 중요하겠죠!!(늙어서 돈 많은 면 뭐 합니까 돈을 쓸 수가 없는데)
꼭 미리미리 건강 챙기셔서 하루하루 원하시는 대로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안 달고 맛없는 바나나는 물 조금 넣고 얼음 3개 넣고 갈면 달달하고 맛있는 바나나셰이크가 되니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