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1인가구의 증가로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1인가구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몸이 아플 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병원동행 서비스를 하는 동행매니저의 자격조건에 대해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란
혼자 사시는 분이 아플 때 혼자서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 동행매니저의 도움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청년이나 중장년, 어르신등 나이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 여러 명이 있더라도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휠체어를 탄다거나 목발을 짚고 병원을 혼자 간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자격이 있은 동행매니저의 서비스를 받으면 훨씬 쉽게 병원을 다녀올 수 있겠네요.
서비스 내용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 때까지의 전 과정을 동행매니저가 동행하여 병원 접수와 수납, 약국동행등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사업이기 때문에 현재는 서울시 소재 병원으로 한정되며,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으로만 동행이 가능합니다.
이용시간 및 신청방법
평일은 오전7시 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주말은 사전예약한 분들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일주일 전 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롤 예약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1533-1179(일인친구)입니다.
당일 예약은 최소 3시간 전에 해야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니 꼭 확인하세요. 따라서 당일예약으로 오전에 병원동행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당일 예약의 경우 상시 대기인력이 모두 나갔을 경우에는 서비스가 어려우니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서비스 이용료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며, 30분 초과 시 2,500원이 추가됩니다. 동행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발생해요.
2024년 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연간 48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참 좋은 서비스네요.
관련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만 내시면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참고사항
서비스 비용은 현장에서 주시면 되고, 카드결제는 물론이고 계좌이체와 모바일결제도 가능합니다.
서비스는 최대 주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라며,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동행매니저자격
이렇게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바로 동행매니저입니다.
서울시의 동행매니저는 일정한 자격을 갖추신 분들이 교육을 받고 활동을 하시고 계세요.
신청자격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 자격증이 있으면 됩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서울시 거주 구직 등록자이며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미 자격증이 있으시다면 그냥 나두시지 말고 급여도 괜찮다고 하니 이런 기회에 병원동행매니저로 활동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방법 및 병원 동행매니저 자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1인가구 분들이나 서비스를 해주시는 병원 동행매니저 모두에게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확인하셔서 도움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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