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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지해봐 입니다. 얼마 전 직장동료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사회를 보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집에 가기 아쉬워 중곡동의 해산물과 육회 맛집 차포차에 다녀왔습니다.
후배 직원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사회를 맡게되어 오랜만에 외부로 나갔던 것 같아요.
결혼식이 끝나고 장한평으로 넘어가서 몇몇직원들과 술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차포차 입니다. 이미 이 근처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기대가 됩니다.
동료직원이 주섬주섬 알디콤을 챙겨줍니다. 이제 체력이 안돼서 술도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만, 또 많이 먹었죠.
메뉴 이름이 '사장님 마음대로' 입니다. 가격은 29,000원이고 정말 여러 가지가 푸짐하게 나옵니다. 뭐 딴 거 볼 것도 없어요. 같이 간 직원들이 강추!!!
양이 어마어마하죠? 저위에 무침까지 포함된겁니다. 관자 버터구이, 소라 문어숙회, 무침, 새우구이, 뭉티기(육회) 등등 양이 엄청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소주를 들이켭니다. 안주를 남길 수는 없잖아요?
점점 초점이 나가는 사진들.... 술술 점점 오릅니다. ㅎㅎㅎ
문어숙회인데 촛점이 전혀 안 맞네요?? 그래도 안주가 좋으니 뭐... 다들 또 술을 들이켭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직화 한판 불고기 일 겁니다.(11,000원) 4명이서 갔는데 정말 술안주로 배 터지게 먹고 남았어요. 깔끔하고 신선합니다. 맛은 당연히 좋고요.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토마토(설탕 듬뿍)입니다. 요리를 해주시는 젊은 남자 사장님이 코로나 접종을 하셔서 팔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미루다 맞게 되는데 별 탈 없어야겠지요.
장안동에 이렇게 가성비 좋은 술집이 있었다니!! 항상 내 돈 내산이지만 근체에 계시다면(근처 아니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예약을 안 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고, 아미면 저희처럼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동대문구 장한평, 장안동 맛집 차포차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야외테이블도 몇 개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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