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8. 11.

    by. 의지해봐

    오늘은 사가정에 있는 뱃놈과 백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조개구이와 소고기, 샤브샤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집입니다.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다 보니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뱃놈과 백정

    • 주소 서울 중랑구 면목로 348
    • 전화번호 02-493-0807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주차어려움, 세트메뉴도 있음

     

     

     

    뱃놈과백정-사가정

    뱃놈과 백정 식당 외관입니다. 저도 배 터지게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외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조개구이와 고기를 구워 먹고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도록 화구가 2개인 식탁입니다.

    손님들이 계셔서 다 찍지는 못했고, 옆에 셀프바가 있고, 자리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저녁 7시전이였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막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사가정역-조개구이

    저희는 2차를 가야하기 때문에 3-4인용 세트메뉴인 백정(ㅋㅋㅋㅋ) 세트를 시켰습니다. 조개와 소고기 세트고요, 68,000원인데 조개, 소라, 전복, 백합 등등 아주 큰 놈들로 실하게 나왔습니다. 아 키조개도 있었네요.

     

    요건 같이나온 소고기입니다.

     

    불나 오는 곳이 조개구이를 먹기 좋게 되어 있어서 얇은 차돌박이를 구워 먹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고기를 구우니 불맛이 나는게 그냥 소고기 전문점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고기질도 괜찮습니다.

     

    조개구이-무한리필

    조개를 먹고 고기를 먹어야 되나, 고기먹고 조개 먹어야 되나 고민했지만!!

    조개와 고기를 같이 구워먹으라는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먹다보면 조개가 벌어지면서 조 개 안에 있는 국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익으면 사이좋게 먹으면 됩니다. 조개를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 알맞게 익히세요~

     

    열심히 먹은 조개의 잔해들이 널려 있네요.

    치즈 추가가 2,000원 이었던 것 같은데 치즈를 시키시면 저렇게 은박지와 치즈를 따로 주십니다.

     

    은박지에 적당히 치즈를 넣고 조개를 국물과 함께 잘라서 넣고 초고추장을 빙빙 돌리면 맛난 별미가 완성됩니다.

    치즈가 뜨거우니 주의해주세요. ㅎㅎㅎ

     

    대망의 키조개!!! 도 우리에겐 조개인 뿐인걸요.

    세트메뉴여서 모자라면 더 시켜야 하나 했는데 저희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단체로 가도 충분한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주차는 좀 하기 어려우니 차는 놓고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1차를 끝내고 바로옆 골목에 있는 술&전이라는 술집으로 갑니다.

     

    요즘 전을 파는곳이 없어서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늕곳이었습니다. 2차로 가시거나 2분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구 모습이구 어디서 많이 보던 뽑기 인형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요렇게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취해서 흔들렸네요.)

     

     

    여기는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계셨어요. 혼자 하시지만 메뉴는 금방금방 나왔고요.


     4인 테이블 5~6개 정도 됐었습니다.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고 동네에서 오시기도 좋은 규모의 술집이었습니다.

     

    적당히 작고 적당히 편한 느낌의 부담 없는 식당입니다.

     

    모둠전이 나왔어요. 일반 전집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산적도 있네요. 대부분 모둠전 집에서는 산적은 안 나오는데 맛있어요. ㅋㅋ

    (광고)

     

    제가 재일 좋아하는 황도입니다. 저렴하고 시원한 맛에 먹지요. 대학생 때 안주 3개 만 이천 원 하던 종로 술집도 생각났어요.

     

    번데기 탕은.....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얼큰하니 괜찮았습니다. 요것도 소주 도둑이죠. 하지만 나는 황도~~ 러버~

     

     

    요렇게 한 상 차려놓고 먹으면서 2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전집이라 전이 가장 맛있었고, 두런두런 이야기하기 좋은 술집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전이 당기신다면 가봄직한 술&전입니다.


    이번 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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