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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지해봐입니다. 오늘은 뜨끈한 국물과 닭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종로 5가 일오팔닭국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커다란 닭다리가 인상적인 아주 오래된 맛집입니다.
일오팔닭국수 입구입니다. 닭 한 마리부터 곰탕, 닭칼국수 등 메뉴도 많습니다.
종로에 갈일이 있었는데 어디를 갈까 큰길로 쭉 내려가다가 종로 5가에 있는 일오팔닭국수를 발견.
메뉴판입니다. 저는닭곰탕을 먹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이른 점심이라 들어올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들어오자마자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귀여운 닭들아 미안해 ㅠㅠ 하지만 난 지금 배가 고프다.
닭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네요. 음 따라 해 봐야지. 하지만 저는 맵찔이기 때문에.....
닭곰탕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단출합니다. 곰탕과 밥은 따로 나와요. 닭다리가 거의 오리다리만 합니다. 저 위에 올려 저 있는 양념이 맛있습니다.
김치 베이스인 것 같은데(갓김치 같은) 암튼 오래된 깊은 맛이 났습니다.
흐미....... 닭다리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
이렇게 닭이 반마리 정도 들어 있는 것 같아요.
버섯도 맛나고~~
슬금슬금 한분 두 분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사진 찍기 뻘쭘.
당면도 들어있고요. 닭은 따로 담아서 소금이랑 후추랑 해서 맛나게 먹습니다.
그릇이 보온이 되는 재질이어서 끝까지 국물을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밥을 말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진짜 배가 불러요. 국물만 조금 남기고 완국!!
배가 좀 차니 내부가 보이네요. ㅎㅎㅎ 입구 쪽에는 1인석도 마련되어 있지만 그냥 식당 홀이 넓어서 편하게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둘이 오면 닭무침이랑 찐만두도 먹어보고 싶네요. 사실 닭칼국수를 먹을까 했지만 나의 위를 생각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친절하고 맛있었던 일오팔 닭국수. 나이 드신 어르신들 오시면 일일이 설명해 주시고 필요한 거 없으신지 물어봐주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맛집은 맛과 서비스의 친절함이 모두 포함되어있어야 하는 듯합니다.
오늘은 종로 5가 닭곰탕 전문식당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종로에 방문하시거나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감과 좋아요는 블로그 포스팅에 힘이 됩니다. ^^
종로5가 일오팔닭국수 가는 길(02-2266-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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