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5. 30.

    by. 의지해봐



    안녕하세요 의지해바 입니다.
    오늘은 그냥 주말일상의 일기정도 되겠네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문한 창신동 장난감거리에 갔었지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손을잡고 나온 엄마아빠의 행렬이 줄을 잇고...

    골목 자체가 그렇게 좁지도 않았건만 정말 사람에 밀려밀려 구경을 했습니다.

    부모님들은 힘들어하는 얼굴표정이 역력했지만 늘 그러하듯이 아이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

     

     

     

     

     

     

    장난감 피규어샵에서 구경중입니다.

     

     

     

     

     

     

    사람은 많아도 무슨무슨 날에 집에 있는것 보다는 나오는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구경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도 보고

     

     

     

     

     

     

    제가 애정하는 노트북에도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



    정말 재미있게 본 슬램덩크  주인공들.
    강백호의 활약상이 더 있었어야 하는데..

     

     

     

     

     

     

    이친구 이름이 뭐더라.... 찰리브라운??

     

     

     

     

    이렇게  피규어 가게 구경을 마치고  골목을 한바퀴 돌고 대왕 푸쉬팝을 하나 샀습니다.

    사람에 치이다보니 피곤하고 힘도 없고... 더 피곤해지기전에 집에서 고기나 구워먹기로 합니다.

     

     

     

     

     

     

     

    짠~~  베란다에서 캠핑 기분내며 삼겹살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접이식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을 베란다에서 써먹을  줄이야.

    하지만 생각보다 좋네요. 윗집에 삼겹살 냄새 올라갈까봐 조심하면서 구워봅니다.

     

     

     

     

     

     

    단골 정육점에서 산 삼겹살이 잘익었습니다.
    저는 오겹살을 안좋아해서 껍데기 제거해서 달라고 합니다. 파채도 주시고 고기도 잘손질 해줍니다.

     

     

     

     

     

     

     

    삼겹살에 실부추~~

     

     

     

     

     

     

    실부추를 양념에 잘버무려서 곁들입니다.

     

     

     

     

     

     

     

    요새 흠뻑 빠진 미나리~~
    TV에서 박세리님이 미나리에 소주를  먹으면 취하지도 않는다며... 향이 좋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나가서 고생은 했지만 베란다에서(처음으로)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며 오늘 또 하루 가족들과 추억을 쌓앟습니다. 역시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나봅니다. 이번주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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