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5. 5.

    by. 의지해봐

    안녕하세요 의지해봐입니다.
    다들 안녕히 계신가요? 주말 동네 마실을 다녀오고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집에있는 무화과 나무(?)가 작년에 이어서 드디어 열매가 작게 열렸습니다. ㅎ 애지중지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잎은 제 손바닥 보다 커져서 공룡 발바닥 처럼 커졌고, 작은 열매가 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중랑구청 뒷편에는 이렇게 큰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저번에 공릉철길에 있는 인공폭포보다 한 다섯배는 넓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옷을 잘 사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고 필요한 옷들은 스파오 같은 곳에서 옷을 삽니다. 





     

    물론 제가 혼자 오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프를 따라 온김에 티셔츠를 샀습니다.(선심성 티셔츠인듯)



     



     

    주말인데 오전이라 매장이 한산합니다. 스파오 같은 곳은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동네 마실을 하다가 상봉역 뒷편 먹자골목에 있는 동부왕족발보쌈을 발견했습니다. 신의한수였습니다.

    저희는 마늘보쌈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가림판이 이렇게도 나오는 군요. 아마 광고 판촉물로 처음처럼에서 지원해 준 거겠죠? 

    블랙핑크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제니? 입니다. 맞겠죠...?





     

    시~~~ 원한 콩나물국이 냄비한가득 나왔습니다. 이렇게 차게 시원하게 드셔도 되고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테이블 옆으로 매립된 버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꽤 더워서 시원하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마늘보쌈 소자 입니다. 양이 사진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마늘소스도 달달하고 향이 좋았고, 고기가 일품이였네요.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반주를 했지요.

     

     

     

     

    소화도 시킬겸 쭉 한정거장 정도 더 걸어가서 동부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사람구경도 하고 시장 물건들도 구경하고~~ 

    세월아 네월아 유유자적하게 구경을 하니 참 좋습니다. 날씨도 좋구요.

     

    스타벅스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디야를 왔습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레고블럭으로 만든 이디야 카페네요. 아이가 어렸을 때 이런거 비슷한거 만드느라(캘로그.. 뭐 당첨되서 ㅠㅠ)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스쳐지나 갑니다.(아직도 집에 모셔두었지요.)

     

     

     

     

     

    치즈케이크와 아아, 초코어쩌구(요건 쿠폰이 있었어요)를 시켰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바깥자리에서 먹었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나중엔 좀 추웠...) 좋았습니다.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노닥노닥..... 아 주말은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아쉬운 주말!!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갑니다. 

    가끔은 이렇게 생각없이 멍하게 앉아서 쉬는게 멀리 여행을 가는 것 보다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 한 주를 살아갈 에너지를 충전하고, 저녁에는 샤워를하고 책을 보며 졸다가 잠자리에 듭니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평범한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건강잘 챙기시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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