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3. 30.

    by. 의지해봐



    얼마 전 파주 조인폴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조인폴리아는 식물원을 닮은 화원, 꽃 판매 매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그 종류가 엄청나고, 방문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 곳입니다.

     

    외출해서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 파주쪽에서 바람도 쐬고 서울근교 나들이로 들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조인폴리아

    • 주소: 경기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04
    • 연락처: 1566-0310
    •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동절기는 16:00)
    • 주차: 주차장 넓음

     

     

    조인폴리아-입구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들어가는 곳은 응? 하게 만들지만 들어가면 우와~~ 하실 겁니다.

     

    조인폴리아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길게 있고 주차요원도 계셔서 주차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들어가면 저렇게 조각들을 많이 전시해 놓으셨더라구요.

     

     

    조인폴리아-내부-화원-온실조인폴리아-내부-화원-온실-1

    들어가시면 거의 정글이죠. 구르트도 있고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천국입니다. 

     

     

    탈렌시아 들도 엄청 달려 있습니다.

     

    먼지를 먹는다고 하는데 요즘 같은 먼지랑 황사가 많은 봄에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조인폴리아의 터줏대감 고양이입니다.

     

    가까이 가서 찍어도 전혀 미동이 없습니다. 오히려 포즈를 취해주는 듯(?) 

     

     

    이름 모를 식물들이 무지 커요.(나중에 박쥐란이라는 걸 알았어요)

     

    요건 파는 건 아닌 것 같고 조인폴리아에서 전시해 놓은 테라리움인 것 같아요.

     

    조인폴리아에서는 전체구역에서 다 파는 건 아니고 일부 구역에서는 식물들을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시면 조인폴리아의 크기가 좀 가늠이 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엄청 규모는 큽니다. 

     

     

    조인폴리아-내부-화원-온실식물

    주위의 화원이나 꽃시장에서 자주 보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격은 훨씬 저렴하고, 또 식물들이 모두 건강해서 정말 탐나는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당최 이름을 모르는 이런 길쭉한 식물들도 있어요. 하지만 가지고 싶다 너란 여석.

     

    목재로 만든 말 조각상도 있습니다.

     

    그냥 식물만 엄청 많은 게 아니라 중간중간 이렇게 포인트가 되는 작품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꽃들이 예뻐서 한번 찍어봅니다. 

     

     

    호접란이 너무 예쁩니다. 결국 호접란은 화분이랑 사서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토분을 샀는데 토분에는 호접란을 심는 게 아니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집의 다른 식물을 토분에 심었습니다)

     

     

     

     

     

     

    조인폴리아는 이렇게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규모가 워낙 넓어서 보다가 지치면 쉬라고 만든 것 같아요. 

     

     

    식물들이 많지요. 어떻게 다 관리할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급수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여기는 사슴나무조각상이 있네요. 실제로 보면 꽤 큽니다. 

     

    연인과 와도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네가 꽃' 

     

     

     

    곳곳에 이런 조각과 장식품들이 있어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지칠만 하면 나타나는 귀여운 친구들.

     

     

    반려동물은 출입을 제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의 온실 속의 카페 같은 느낌으로 곳곳에 쉼터가 있어요.

     

     

    보기만 해도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예전에 같던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이 생각나네요. 

     

     

     

    아직도 구경 중. 돌아 돌아보면 1시간은 부족하겠더라고요.  식물들을 보니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중엔 더워서 외투는 다 벗고 둘러봤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인공적으로 연못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세상에나.... 계단식 의자도 있어요. 스타디움 의자처럼 생긴... 

     

     

     

     

     

    의자 맨 위에 앉아서 멍 때리기를 실천 중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큽니다. 

     

     

     

     

     

     

    이렇게 판매도 하면서 전시를 하는 방법이 참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나가면서 한 번 더 둘러보며 힐링하는 중.

     

     

    조인폴리아-로즈마리

    우리 집에서는 로즈메리가 너무 마르고 안크던데 여기는 너무 커 더 덩굴 수준이군. 

     

     

    방문 소감

    한참을 걸려서 이제 다 봤습니다. 이렇게 오래 식물들을 구경한 건 처음입니다. 

    식물들과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인 파주 조인폴리아입니다. 

     

    오실 때 먼저 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보셔도 좋고, 먼저 보고 식사를 근처에서 하셔도 좋겠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과 힐링도 하고 예쁜 식물을 구매도 할 수 있는 파주 조인폴리아입니다.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나 서울 근교에서 바람 쐴 때 조인폴리아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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