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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지해봐입니다. 몇 달 전에 신내동에 달콤 제빵소가 생겼습니다. 원래 큰 갈빗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정말 완벽 변신을 했습니다. 커피와 빵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가락공판장에서 장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빵을 포장했어요.
공간이 워낙 넓어서 이용할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도 많습니다.
입구 쪽 창을 빙 둘러서도 밖을 보면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간단한 빵이나 간식을 먹기좋은 자리입니다. 아이 학교 보내거나 유치원 보내고 혼자 와서 살짝 여유를 느껴도 좋겠습니다.
이날 살짝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조명이 더 이쁘게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빵을 골라봅니다. 평소 못보던 빵들이 많아서(사실 빵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알고 보니 종류가 엄청 많네요. ^^
각종 베이글, 소시지빵 및 미처 이름을 알지 못하는(명란 뭐도 있었는데)빵들이 즐비합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일부 빵들은 많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잼과 함께 머랭쿠키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상품 구성도 여러 가지로 구비했습니다.
여기는 커피등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참 청결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위생이 맘에 들었어요.
달콤 제빵 손 이렇게 롤케이크와 일반 케이크도 팔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근접샷으로 찍을걸 그랬나 봐요. 실제로는 엄청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전시용 마카롱 탑입니다. 보기만 해도 커피가 땡기네요.
블루베리 빵,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도 맛있게 보이네요.
실내장식이 멋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플렌 테리어 스타일이고요 2층을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확인은 하지 못했네요. 4인 이상 모임 장소로도 좋네요.
감각적인 인테리어들... 왠지 강릉카페거리에 온듯한 느낌적인 느낌.
한쪽에는 이렇게 구입한 빵을 직접포장할 수 있는 자율포장대와 트레이 반납 코나가 함께 있습니다.
빵을 구입한 후 옆 포장코너에서 이렇게 직접 포장을 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포장하기 귀찮아" 그래도 금방 합니다. ^^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야 하는 빵은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살짝 돌려서 드시면 됩니다. 너무 돌리면 크림이 다 녹아요.
중랑구 신내동에 생긴 달콤 제빵소는 근처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의 베이커리 입니다. 마치 허브아일랜드 안에 있는 베이커리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평소에는 먹는 빵만 계속 찾게 되는데 비록 포장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근처에서 약속이나 모임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즐기셔도 좋을 공간이 많으니 들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콤 제빵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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